작성일 : 19-06-19 15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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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낌없이 주는 나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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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조회 : 1,09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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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누군가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고 싶습니다. 한 소년을 사랑했던 나무처럼... 숨박꼭질하는 소년을 등 뒤로 숨겨주고 열매와 가지와 줄기를...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흐른 후 피곤에 지친 소년에게 앉아 쉴 수 있는 늙은 나무 밑동을 줄 수 있기에 행복했던 나무처럼...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하렵니다. 항상 서로를 믿고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사랑하길 바라며 소중한 오늘 당신께 드립니다. 사랑합니다.. 사랑합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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